나는 ADHD 성향과 창조 중심형 인지 패턴을 갖고 있다.
덕분에 시작은 과감하게, 아이디어는 풍부하지만
지속과 마무리, 반복에서 자주 에너지가 고갈된다.
나는 '자유'를 원하면서도
동시에 '잘 해내야 한다'는 강박을 품고 있다.
그래서 어떤 일이든 기분 좋을 때는 실험이자 놀이처럼 느껴지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평가받는 시험처럼 변해버린다.
하지만 이제는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내가 기획한 것을 내 방식으로 완성해보는 과정을 살고 싶다.
💡 과정-실행-성찰-완료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사람들의 반응이 적어도,
완벽한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흔들림 없이 실행하고,
나만의 방식으로 작은 마침표를 찍어보자.
이곳은 ‘진행 중’의 기록입니다.
완료된 프로젝트에는 마침표를 찍고 링크로 연결할게요.
늘 과정을 존중하고,
나를 지켜보는 시선으로,
작은 마침표를 하나씩 찍어갈게요.
🫶 함께 걷는 분이 있다면, 더 즐거울지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