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표찍기#019] 오늘도 라이브 스트리밍 중!

• 핵심 질문 : 아, 또 마이크가 말썽이어서 한참을 애먹었어. 라이브란 원래 이런 거야? 정말 힘든데 다들 어떻게 매일 하는 거야?

오늘 확언 Day 66
나는 멈춰 있고, 그 사실이 아름답다.
I am still, and that is beautiful.

내가 정말 좋아하는 목판화야. 깨어나는 나, 깨어나는 당신

하긴 트러블슈팅도 하나의 드라마지.
나는 매일 그 무대 위에서 나다운 '숨’을 만들어 내려는 거잖아.
슈팅스타 아이스크림처럼 바삭바삭 터지는
하루의 변수들 속에서도 여전히 카메라를 켜고,
삶을 조율하고, 감각을 기록하는 거야.
누가 하라고 시킨 적 없어.
모든 순간이 나의 선택이야.
이 삶도 마찬가지야. 늘 생각지 못한 변수가 생기고, 사건이 생기지.
모든 영화와 드라마의 시작은 엉뚱한 일에서 비롯되니까. 

라이브는, 그저 기술을 다루는 일이 아니라
내가 여기 존재한다는 걸 매순간
확인하는 행위이고, 우리의 삶과
변화, 성장 그 자체야. 

오늘을 마치며 “soop이 찾은 해답 :
무슨 일이 생겼다고 놀라거나 속상해 하지 마.
원래 그런 거라고 받아들이자. 
웃으며 방법을 찾아보고 할 일을 하자. 
아, 왜 그리 내가 힘들었는지 조금씩 
알아가는 중인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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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브런치북 「숨'프로젝트」의 일부입니다.
일상 속에서 발견한 성찰과 성장의 과정을 진솔하게 기록하고자 합니다.
깨어있는 루틴을 함께 실험하는 「숨'프로젝트」처럼,「작은 마침표 찍기 챌린지」 매거진도 모든 분께 열려 있습니다.
같은 형식으로 글을 쓰고 싶은 분들은 언제든 이곳에 함께 올려주세요. 당신은 혼자가 아니니까요 :)
지금, 용기를 내어 마침표 하나를 찍어보세요.그 작은 선택이 삶을 바꾸기 시작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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