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하루를 보내다 보면
‘내가 오늘 뭐 했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으시지요.
거창한 계획을 세우고 지키지 못하는 것도 부담스럽고, 시간 낭비라고 느껴지기도 하고요.
하지만 단 10분, 매일 아침 혹은 저녁에 계획을 세우는 습관만으로
삶은 훨씬 더 단단하고, 여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하루 10분 계획법'을 소개해드릴게요.
10분은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명상, 운동, 글쓰기 루틴처럼 계획도 짧게 시작할수록 오래갑니다.
너무 많은 걸 한 번에 바꾸려 하지 마세요.
꾸준함은 작고 쉬운 시작에서 나옵니다.
처음엔 "오늘 해야 할 일 3가지만 써보자"로 시작합니다.
메모장이나 수첩을 당장 꺼내보세요!
아침 10분은 하루의 방향을 잡아주고
저녁 10분은 나를 돌아보게 해 줍니다.
아침에 할 수 있다면,
– 오늘 꼭 해야 중요한 할 일 3가지
– 오늘의 기분이나 컨디션
– 하루의 목표나 의도를 적어보세요.
저녁에 한다면,
– 오늘 한 일 체크
– 나를 칭찬할 만한 점
– 내일을 위한 간단한 계획
이렇게 하루를 마무리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처음부터 멋진 플래너가 필요한 건 아닙니다.
종이 한 장, 혹은 핸드폰 메모장만 있으면 됩니다.
3줄로 시작하는 나의 하루
이렇게 써보는 것만으로도
내가 살아낸 하루가 명확해지고, 나 자신의 의도와 더욱 가까워집니다.
사실, 계획을 100% 지키는 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방향’을 잃지 않게 해주는 나침반이 되어줍니다.
게다가 매일 적어가다 보면
내가 어떤 일을 자꾸 미루는지,
어떤 시간에 집중을 잘하는지,
조금씩 나를 관찰하며 더 알아갈 수 있어요.
이건 단순한 계획이 아니라
나를 이해하고 성장시키는 루틴입니다.
플래너가 부담된다면,
– 아이폰 메모장
– 노션
– 불렛 저널
– 구글 캘린더
이 중 자신에게 가장 편한 것을 하나 선택하세요.
복잡한 건 필요 없습니다.
중요한 건, 매일 10분을 나 자신을 위해 쓰는 마음이에요.
습관은 21일이면 자리를 잡는다고 하죠.
매일 10분, 같은 시간에 마음을 다잡고 할 일 계획을 세우는 것만으로도
삶은 전보다 훨씬 단순해지고 명확해집니다.
그리고 어느새 이런 말을 하게 될 거예요.
"나는 매일 나를 위해 10분을 계획하는데 씁니다. 그 작은 루틴이 삶을 바꿨어요."
종이와 펜을 꺼내서 적어보세요.
작은 습관 하나가,
당신의 하루를 바꾸고
일상을 여유롭고 따뜻하게 만들어줄 거예요.
이 글은 블로그 <의식적인 삶> 프로젝트의 일부로, 나만의 루틴을 통해 일상을 더 여유 있게 살아가려는 모든 분을 위한 글입니다.
하루 10분 '지금 여기'에 머무는 법 (0) | 2025.04.06 |
---|---|
하루 10분, 진심으로 나를 돌보는 추천 루틴 (2) | 2025.04.04 |
나만의 스타일을 찾기 위한 다섯 가지 방법 (0) | 2025.03.25 |
심플하게 옷장 정리하며 내 스타일 찾기 (1) | 2025.03.25 |
초간단 스킨케어2 : 기적의 보습제, 바셀린 (0) | 2025.03.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