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표찍기#012] 운동은 나의 힘, 의도와 피드백
* 핵심 질문 : 운동을 하니까 조금씩 힘이 생겨. 즐겁게 더 꾸준히 운동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 살아오며 평생 운동이 뭔지 모르고 살았다. 체력이 약하고 몸무게가 가벼워 20대엔 치마를 입고 나가면 어쩐지 창피하다는 기분을 느낀 적이 있다. 지금 생각하니 ADHD 성향에 타고난 체력까지 약했으니, 일상의 모든 활동이 피곤하기 짝이 없는 무한노동으로 느껴졌다. 사는 일이 참으로 힘겨웠었다.그러던 중 힘겨움이 하나 더해진 건 5년 전 가을, 갑자기 오른쪽 눈 망막이 떨어졌고, 긴급수술을 받게 되었다. 고생 끝에 후유증이 생겨 각막이 손상되고 1년 후 각막이식 수술을 받게 되었다. 아, 장애인이 되어 살 수도 있다는 공포감이 생겼다. 무척이나 두렵고 막막했다. 그러나 한쪽 눈만 보이는 채로 생활..
[작은마침표 찍기 챌린지]
2025. 7. 26. 19:29